[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올해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국산 배추가 귀하다. 이를 중국산 배추가 채우고 있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중국산 배추(신선) 수입량이 530톤으로 전년 동기( 74톤)보다 7.1배 급증했다.

수입 품목(유형)을 신선을 비롯해 냉동, 건조로 확대하면 수입량이 567톤으로 급증한다. 전년 같은 기간에는 137톤을 수입했다.

9월에 수입한 배추가 민간 업체 등이 수입한 물량이다. 이를 고려해 정부가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중국산 배추를 수입한다. 정부의 중국산 배추 수입이 2010년, 2011년, 2012년 2022년에도 이뤄졌다.

이는 올 여름 폭염, 가뭄 등으로 생산 배추가 적어, 가격이 급등해서다.

이를 고려할 경우 향후 중국산 배추 수입이 지속해 증가할 전망이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수요가 점차 늘고, 정부가 중국산 배추를 수입해 가격 안정화를 꾀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27일부터 중국산 배추를 서울 송파 가락시장 등에 출하한다. 첫 물량이 16톤이며. 내주 80톤을 추가로 들여온다.

 

 

 

 

 

국산 배추, 귀하신 몸…中 수입 7배 급증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올해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국산 배추가 귀하다. 이를 중국산 배추가 채우고 있다.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중국산 배추(신선) 수입량이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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