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팜 국가표준 확산 지원 우수 사례로 코리아디지탈 선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로 코리아디지탈을 선정했다. [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스마트팜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센서 제조 기업 코리아디지탈을 27일 선정했다.

농진원이 해당 사업에서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의 국가표준 적용을 확산해 국내 농산 업체가 기술 컨설팅에서 실증 단계까지 품질 향상과 호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디지탈이 국가표준 지원사업으로 성장한 우수기업 중 하나로,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4년간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받아 제품 개발과 검증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코리아디지탈이 사업부별로 센스큐브, 사이언스큐브, 팜스큐브 등을 출원했다.

이중 팜스큐브는 스마트팜 기반 기자재 사업 분야로, 스마트팜 표준을 기반으로 시설 원예와 수직 농장, 노지, 해양 생물 양식, 스마트팜 교육장비 등을 제작 및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묘목과 배번디시 바나나, 참외 등의 농가에 적용할 수 있다.

김인식 코리아디지탈 기술고문이 “농업 발전을 위해 자금 지원뿐만이 아니라 제품 개발 후 검증이 중요하다. ICT 검인증 센터의 지원으로 우수한 기술을 개발했”고 말했다.

 

 

 

 

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팜 국가표준 확산 지원 우수 사례로 코리아디지탈 선정 - 스페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