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SPC그룹의 제과제빵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해외 영토 확장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트가 2004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베트남 등 11개국에 59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우선 영미권에서 가맹사업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가 현지 매장 90%를 가맹점으로 두고 있는 북미에서 8월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는 파리바게뜨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가맹점 대상 행사로, 파리바게뜨의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행사를 주재했다.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해외에서 처음 연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다. 파리바게뜨의 북미 가맹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자리였다. 북미에서 확인한 성공 요소를 파리바게뜨 해외사업 전반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동, 동남아시아 등 이슬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게 SPC 파리바게뜨 복안이다.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각각 점포를 최근 마련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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