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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8일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 주가가 전날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가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66% 내린 6만2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5만원대로 내려섰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한때 1.82% 하락한 5만9500원을 나타내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다만, 이날 오후 들어 매수세가 몰리며 하락폭을 만회해 0.66%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가 엔비디아 현장 검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3분기 반도체 수출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수출을 견인하고 있어서다.

반면, 모건스탠리와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삼성전자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실제 외인의 팔자세로, 삼성전자의 지난달 초 주가가 7만4000원대에서 6만원대로 급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이 "반도체 업황·실적 불안이 외국인 매도로 이어지고, 이로 인한 반도체 약세가 코스피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8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이 반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電 주가, 반등할까…7일 소폭 반등, 오늘 3분기 잠정실적 나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8일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 주가가 전날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가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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