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자리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자금 지원, 복리후생 확대 등 상생협력
"협력사에 도움 주는 다양한 지원제도로 동반성장 발판 마련"

롯데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롯데캐슬.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최근 뽑혔다. 

롯데건설이 납품단가 인상, 금융지원, 협력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실제 롯데건설이 협력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해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협력사의 원가부담을 덜었다.

아울러 72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자금 지원이 필요한 협력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출하는 등 금융지원고 실시했다.

롯데건설이 이외에도 협력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계약 우선 협상권과 포상금을 지원하고, 협력사 장기 재직자에게도 포상금도 준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국내 주요기업의 협력사와 상생 등을 지수화해 2013년부터 매년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한다. 동반성장지수가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산출한다. 동반성장지수가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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