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시화호 3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한다.

수자원공사가 경기 안산시 시화나래 조력공원에서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시화호 30주년 기념식을 최근 개최했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수자원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해 1994년 시화호를 조성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 [사진=스페셜경제]


13㎞에 육박하는 방조제 완공으로 탄생한 시화호가 초기 공장의 오폐수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의 보고로 거듭났다. 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원활한 해수 유통을 가능케 해서다.

수자원공사가 이외에도 거버넌스 협력 활동 지속 참여,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준공, 첨단도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 구축, 친환경 생태 도시 송산그린시티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주력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시화호가 조력을 비롯한 친환경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에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과거 시화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한 것과 같이 정부, 지자체, 시민 등과 함께 지혜를 모아 기후 위기 시대에 새로운 도시를 향한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자원公, 시화호 30주년 기념식 열어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한다.수자원공사가 경기 안산시 시화나래 조력공원에서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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