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앞을 임직원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세르비아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할 전망이다.

11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세르비아 정부와 현지에서 진행하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본계약을 위한 세부내용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이 세르비아에 1GW(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소와 200MW(메가와트) 규모 용량의 전기를 저장할 배터리시스템을 설계·조달·시공(EPC)하는 사업이다.

이 발전소가 2028년 6월 1일 가동을 목표로 한다.

현대엔지니어링 미국법인(현대엔지니어링아메리카)이 태양광 기업 UGT리뉴어블스와 컨소시엄을 맺고 지난해 11월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 사업 본계약을 맺으면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세르비아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하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현지 정부와 이달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게 업계 예상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계약금액을 포함한 구체적 내용을 협상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세르비아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수주 유력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세르비아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할 전망이다.11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세르비아 정부와 현지에서 진행하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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