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이종혁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정보보호학과 수가 제안한 'Privacy protection when involving trust anchors in DLT-based identity management' 표준 개발이 호주 시드니에서 최근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TC 307) 총회에서 최근 승인됐다.
22일 세종대에 따르면 ISO/TC 307은 블록체인과 분산원장기술 관련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ISO 산하 기술위원회로, 현재 한국,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중국 등 60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표준 개발이 승인된 프로젝트는 2023년 11월 캐나다 몬트리올 총회에서 예비 작업 항목(Preliminary Work Item, PWI)으로 등록됐으며, 25개의 정회원 국가가 참여한 이번 신규 프로젝트 투표에서 96% 승인율로 표준 개발이 승인됐다.
이종혁 교수가 “블록체인과 분산원장기술에서 트러스트 앵커의 필요성이 확고해지고 있으며, 개인의 프라이버시 또한 확실히 보호돼야 한다는 세계적인 요구사항이 커지고 있다. 이번 표준은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신분증에서의 트러스트 앵커가 어떻게 안전히 개인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표준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혁 세종대 교수 제안,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ISO 국제표준안 개발 승인받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이종혁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정보보호학과 수가 제안한 \'Privacy protection when involving trust anchors in DLT-based identity management\' 표준 개발이 호주 시드니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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