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울진군에서 열린 신한울 원전 1·2호기 준공식과 3·4호기 착공식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정치로 인해 원전 산업의 미래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3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1·2호기 준공식과 3·4호기 착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구가 중장기 원전 로드맵, 원전특별법 등 제도적 뒷받침과 수출 지원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을 내놨다.

윤 대통령이 앞서 신한울 1·2호기 전망대에 들러 서명대 황동판에 민생을 살찌우는 K-원전, 세계로 뻗어가는 K-원전이라고 서명했다.

윤 대통령이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원전 덕분에 경제성장과 번영, 빠른 산업화에 성공했고, 현재는 최고의 기술로 원전을 수출하는 명실상부한 원전 강국이 됐다"고 말했다.

그가 "지금 원전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고 1000조원의 세계 원전 시장이 열리고 있다. 이제 우리가 체코에서 원전을 건설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내년 본 계약 체결이 잘 성사되도록 직접 끝까지 챙기겠다"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이 "체코 원전 수주를 발판으로 우리 원전 산업의 수출길을 더 크게 열어나가며,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신한울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탈원전 정책 탈피, 원전정책 정상화를 공약했다.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산업 강화 재천명…신한울 원전 1·2호기 준공식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정치로 인해 원전 산업의 미래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3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1·2호기 준공식과 3·4호기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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