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 전시회인 세마쇼에 참가한다.
금호타이어가 타협 없는 퍼포먼스를 주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고 이날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내년 출시할 신제품 엑스타 PS71, 엑스타 PS72, 로드벤처 RT51 등을 전시하는 이유다.
아울러 금호타이어가 솔루스 TA91 EV, 크루젠 HP71 EV 등 전기차용 타이어와 로드벤처 HT51, 로드벤처 AT52 등도 전시한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북미본부장이 “세마쇼를 통해 기존 거래선을 비롯한 방문객에게 고성능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겠다. 금호타이어의 가장 큰 시장이 북미인 만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3년 시작한 세마쇼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박람회로, 타이어, 휠, 배터리를 비롯한 각종 자동차 튜닝부품 제조사가 참가한다. 올해는 2400개 업체가 참여하며, 1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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