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세계 MRO 시장 공략 추진…英 밥콕과 포괄적 MOU 맺어

[사진=LIG넥스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과 손잡고, 세계 MRO(유지·보수·정비) 시장을 공략한다.

LIG넥스원이 이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밥콕과 MRO 개발과 협력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LIG넥스원이 이를 통해 해외 MRO 시장에 진출하고, 밥콕과 공급망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는 무기체계의 첨단화와 고도화 등으로 세계 MRO 시장이 확대하고 있고, K-방산이 도약하기 위해 MRO 사업 강화가 필수로 부상해서다.

LIG넥스원이 이번 협력으로 해외 MRO 시장을 선도할 기술과 비법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태식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이 “앞으로 K-방산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역량 확보하겠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의 입지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에 본사를 둔 밥콕은 무기체계의 개발을 포함해 운영유지에 필요한 전문적 MRO 서비스를 다양한 지역에 지원하는 다국적 방위산업체다.

 

 

 

 

LIG넥스원, 세계 MRO 시장 공략 추진…英 밥콕과 포괄적 MOU 맺어 - 스페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