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자리한 한국가스공사 사옥. [사진=한국가스공사]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한국폴리텍대학과 천연가스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13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이 최근 가스공사가 개발에 성공한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의 맞춤형 인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양측이 주배관 자동용접 교육훈련 시행, 고용연계 실습과정 신설, 적정 인력 가동 지원 등 천연가스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양측이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 분야에서 체계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각 보유하고 있는 용접기술 정보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가 "맞춤형 청년 기술 인력을 확보하고, 건설현장에 자동용접 기술을 적기에 적용해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가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고 배관 용접 공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가스연구원, 민간기업과 협업해 지난달 고압가스배관 자동 용접 기술을 선보였다.

 

 

 

 

 

가스公, 한국폴리텍대학과 맞손…주배관 자동용접 기술인력 양성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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