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농심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농심(회장 신동원)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공인했다.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최근 진행하고, 상생협력 부문에서 농심에 대상을 수여한 것이다.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동반성장의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하는 것이다.

동반위가 농심이 최근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에 올랐으며, 농심의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과 지역사회 협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실제 농심이 소멸 위기의 꿀벌 생태계 보존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협약을 맺고, 청년 양봉인과 우수 양봉인을 지원했으며, 꿀벌 질병관리 진단키트 보급과 밀원수 식재 등으로 생태계 보호에 앞장섰다.

아울러 농심이 출시 이후 50년이 넘는 기간 꿀꽈배기에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하는 등 국내 양봉가 자원에도 주력했다. 농심이 그동안 구매한 국산 꿀이 160톤 상당이다.

농심이 이외에도 동반성장위원회의 상생컨소시엄 기획사업에도 참여해, 농심 스낵(꿀꽈배기, 옥수수깡) 브랜드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막걸리를 출시하는 등 국내 중소 양조 업체를 도왔다.

농심 관계자가 "중소협력사와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해 구현하고 있다. 협력사의 재정 지원을 위해 대금 결제기일을 단축하고 상생펀드도 조성했다. 협력사 임직원 직무능력 강화 교육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지원도 소홀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반委, 농심 ESG 경영 공인…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수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농심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농심(회장 신동원)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공인했다.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최근 진행하고, 상생협력 부문에서 농심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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