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대상 받아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요 지역에 내건 홍보 문구.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최근 받았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가정 양립, 직무몰입 공직문화 확산을 주제로 정부, 교육청, 공공기관 등 62개 기관에서 113건의 사례가 제출됐다.

본선에 진출한 9건의 우수사례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공사가 육아 공백 제로(ZERO) K-water형 가족친화 근무제도 완성을 주제로, 직원의 육아 공백 어려움을 해소해 행복한 직장문화를 구축해서다.

아울러 공사가 전국 각지에 있는 사업장 특성을 고려해 순환 전보에 따른 주말 부부 직원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실제 공사가 격주 4일 근무, 만 8세 자녀 직원 월 32시간 재택근무 등 육아집중형 유연근무제와 육아휴직자 승진 차별 해소, 직장어린이집 야간 보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가 "노사 공동 가족친화경영 선언으로 국가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등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직장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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