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세번째 당선자 총회를 열고 새 비상대책위원장 인선과 쟁점 법안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당선자를 소집했다.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가 차기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
윤재옥 원내대표가 그동안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해 인선에 난항을 겪었다. 당 중진 간담회 등을 거쳐 4·5선 이상 현역 의원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기자고 의견을 모았지만, 중진 간담회에 참석한 중진이 이를 거절해서다.
현재 5선 의원 가운데 조경태 의원이 여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내달 3일 선출할 새 원내대표에게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당 지도부가 이날 비대위원장 인선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 등 야당과 대립하는 현안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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