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현재, 친윤석열계인 이철규 의원이 대세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이 1일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3일 오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력 후보이던 4선 김도읍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 가능성이 커졌다.
비윤계인 김도읍 의원이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 가능성이 커졌지만, 후보에 오른 김성원, 김태호, 박대출, 송석준, 이종배 의원 등이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중 이종배 의원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지만, 주변 의견을 듣고 상의하고 있다. 의견을 좀 더 모아보겠다”고 했다.
이로 인해 당내에서는 이철규 원내대표론이 힘을 받고 있다.
이철규 의원이 “우리 당에 좋은 의원이 많지만, 할 사람이 없다면 누군가는 악역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며 출마를 시사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주당, 채상병 특검·이태원 특별법 5월 임시 국회서 처리 추진 (0) | 2024.04.30 |
---|---|
윤석열 대통령, 영수회담 자주 갖는다 (0) | 2024.04.30 |
국힘, 세번째 당선자총회 오늘 개최…비대위원장 인선·채상병 특검법 논의 등 (0) | 2024.04.29 |
여야, 5월 임시국회 일정 협상 오늘 재개…국힘·민주, 원내대표 회동 (0) | 2024.04.29 |
윤석열 대통령, 오늘 용산서 이재명 민주 대표와 회동 (0) | 2024.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