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政, 중기 연구인력 채용시 연봉 50% 3년간 지원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 31. 11:14

경기 시화공단.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31일부터 모집한다.

이날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연구인력난 해소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의 채용, 파견, 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이 기업부설연구소,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채용 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연구인력 채용시 정부가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내국인 연구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우수한 외국인 연구인력 매칭도 함께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K-Work 플랫폼을 통해 구직 중인 외국인 연구인력과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중기부에서 비자추천을 통해 전문인력(E-7-1) 비자발급을 지원한다.

채용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이날부터 3월 4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파견 지원 사업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전문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해 기술애로 해결 등 업무를 수행하고, 정부는 파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연구인력지원시스템을 통해 파견희망인력을 검색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다.

양성 지원 사업이 권역별로 선정된 연구인력혁신센터를 통해 중소기업과 연구인력을 매칭하고 연구개발(R&D) 과제 수행(2~4개월) 후 채용이 확정되면 R&D 과제비(최대 1200만원)를 6개월 이내로 지원한다.

연구인력혁신센터는 호서대(충남권), 교통대(충북권), 창원대(경남권), 전북대(전북권) 등 4곳이다.

올해 딥테크 스타트업 집중 육성이라는 R&D 정책방향에 맞춰 초격차스타트업 1000+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을 우선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이 기업부설연구소, 연구개발전담부서를 갖추고, 권역별 연구인력혁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이 "기술패권시대에 지역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우수한 연구인력을 양성해 공급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역사업 등 지역, 첨단산업과 연계를 강화해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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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31일부터 모집한다.이날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연구인력난 해소와 기술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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