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AI 스마트전화기 갤럭시 S25 흥행에 열…체험공간 갤럭시 스튜디오 마련

서울 영등포타임스퀘어·코엑스·삼성스토어홍대·삼성강남 등에
AI가 주도하는 변화하는 일상 체험 가능…새로운 AI기능도 알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진능(AI) 스마트 전화기 갤럭시 S25 흥행을 위해 팔을 걷었다.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 주요 장소 4곳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최근 마련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고객이 갤럭시 25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영등포 타임스퀘어, 삼성동 코엑스, 삼성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4곳이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평소 고객이 익숙한 장소를 모방해 갤럭시 S25의 진화한 AI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우선 고객이 갤럭시 스튜디오 입구의 AI 쇼룸에서 여러가지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잡한 작업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AI 기능을 체험한다.

삼성전자가 업무, 취미 생활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 검색 후 일정 입력, 시청하는 유튜브 영상 요약 후 삼성노트에 저장 등 다양한 체험도 제공한다.

지하철로 꾸며진 공간에서 고객이 스마트전화 사용 행태와 자료 등을 분석해 AI가 개인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고객이 교실을 본뜬 공간에서 수학, 외국어 등 교과목 문제와 일상에서 접하는 상황을 갤럭시 AI로 해결하는 형태로 갤럭시 S25의 다양한 AI를 활용할 수 있다.

비디오 체험 공간에서 고객이 갤럭시 S25로 영상을 촬영한 이후, 영상 속 목소리, 주변 소음, 음악 소리 등 다양한 종류의 소리를 AI가 분류해 각각 따로 조절하는 오디오 지우개 기능을 활용해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장소연 삼성전자 부사장이 "갤럭시 스튜디오가 고객의 익숙한 일상을 재현한 곳이다. 진정한 AI 스마트전화기 갤럭시 S25를 고객이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순간마다 갤럭시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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