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선거를 통해 원내대표를 9일 뽑는다. 이종배(4선, 충북 충주), 추경호(3선, 대구 달성), 송석준(3선, 경기 이천) 의원 등이 자웅을 가린다.
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이들 후보가 투표에 앞서 합동토론회를 갖는다.
이후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1, 2위 후보만 결선투표를 한다.
2차 투표는 과반이 아닌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한다. 결선투표에서 득표수가 같으면 재투표를 한다.
이종배 의원이 “4선 국회의원이 될 때까지 당에 보답하고자 마지막 봉사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추경호 의원이 “누군가는 주저 없이 이 독배의 잔을 들어야 하기에 사즉생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송석준 의원이 “수도권 민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나를 꼭 뽑아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투표에는 22대 총선 당선인 108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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