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김문수, 사전투표 앞두고 영남권 강행군…보수 지지층 결집 호소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5. 28. 11:38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토 발전 관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사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28일 보수의 핵심 기반인 부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사전투표(29~30일)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의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이곳은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희생된 시민들이 잠든 곳으로, 김 후보는 민주주의 수호 정신을 기리는 데 의미를 뒀다.

이어 김 후보는 경남 창원과 김해를 차례로 방문한 뒤, 부산 서면 주디스태화 앞에서 거리 유세에 나섰다.

이후 경남 양산 이마트, 경북 경산 공설시장, 경북 영남대학교를 연이어 찾으며 시민 및 대학생들과 접점을 넓혔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김 후보 측은 이번 영남권 방문이 보수 성향의 핵심 지지층을 최대한 결집시키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소중한 한 표가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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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28일 보수의 핵심 기반인 부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사전투표(29~30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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