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과 29일 정상회담을 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무함마드 대통령의 공식 환영에 이어 정상회담, 협정과 양해각서(MOU) 체결, 오찬 등을 각각 주재한다. 이번 UAE 정상 방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해 1월 UAE 방문의 답방이다.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전통적 에너지와 청정에너지, 원자력 에너지, 경제·투자, 국방·국방기술 등 4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두 정상이 지역 정세를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공조 등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UAE 현직 대통령의 방한이 처음이다. 이번 방한으로 우리기업의 중동 시장 확장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환영식에서 공군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을 펼친다. 아울러 전통의장대와 취타대, 아크 부대 관계자 어린이 환영단 등도 무함마드 대통령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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