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E1·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 지원…포터II LPG 고객에 혜택 등
​​​​​​​K, 친환경 완성차 업체로 변신에 속도…SUEV 코란도 EV 재출시
(왼쪽부터)김수근 E1 영업본부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 안정일 현대차 국내판매추진실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와 KG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각각의 방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하고 있다.

현대차가 E1, 중소기업중앙회와 동반성장, 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맺고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E1, 중기중앙회가 현대차 포터II LPG를 구매하는 노란우산공제 회원에게 20만원 할인, 전용 회원 카드 발급, LPG 충전 10만 포인트 등의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전용 E1 회원 카드가 결제금액 1000원당 30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으로, 일반 고객보다 혜택을 10배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가 “소상공인들의 LPG 트럭 구매와 충전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GM이 소형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 코란도 EV를 제출시했다. 이는 종전 코란도 이모션을 개선한 것으로, 최근 택시 전용에 이어 이번에 일반 차량으로 확장한 것이다.

KGM이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 코란도 EV를 출시했다. [사진=KGM]

 

이번 코란도 EV가 기존 차량보다 주행거리를 늘렸으며, 모터 출력 개선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아울러 2000만원대 후반 가격으로 가성비가 탁월하다는 게 GKM 설명이다.

실제 코란도 EV가 완충으로 401㎞를 주파할 수 있으며, 152.2㎾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 토크의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34.6㎏f·m 성능을 시현했다. 고객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에가 주는 구매 보조금을 통해 2000만원 초반 가격으로 코란도 EV를 보유할 수 있다.

코란도 EV 배터리가 외부충격과 화재에 강한 73.4 ㎾의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KGM이 2010년대 정부의 전기차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관련한 원천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KGM이 업계 최고인 10년, 100만㎞의 보증을 제공하는 이유다.

KGM이 2010년대 개발한 카이런 전기차. [사진=스페셜경제]

 

이외에도 코란도 EV가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후측방 경고(BSW), 차선변경 경고(LCW)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럽의 EURO NCAP이 코란도 EV에 별 다섯개의 최고 등급 부여한 배경이다.

KGM이 토레스 EVX도 선보이는 등 친환경 완성차 업체로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KGM 관계자가 “코란도 EV는 여유 있는 주행거리와 우수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 등을 가진 국내 대표격인 소형 전기차다. 우수한 가성비를 통해 국내외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ESG, 二社離色(이사이색)…현대차, 사회적 가치·KGM, 환경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와 KG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각각의 방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하고 있다.현대차가 E1, 중소기업중앙회와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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