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美국방 차관보 지명자, 한·일 북한 억제 더 큰 역할 촉구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1. 7. 10:32
美 벨레즈-그린 “동맹 책임 분담 명확히 논의해야”

 

알렉산더 벨레즈-그린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보(Deputy Under Secretary)가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미 상원 군사위 캡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알렉산더 벨레즈-그린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보 지명자는 6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답변서에서 “북한 억제를 위한 동맹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국과 일본의 방위 책임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억제력 유지는 높은 수준의 작전 준비태세에 달려 있다”며 “위협의 본질과 동맹국 간 책임 분담에 대해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 일본이 자국 방어와 집단 방위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동맹을 강화하고 북한 억제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안보 기조와 궤를 같이한다. 벨레즈-그린의 상관이 될 앨브리지 콜비 차관은 한국의 한반도 안보 역할 확대를 지속 주장해왔으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또한 지난 4일 한미안보협의회(SCM) 이후 “한국은 자국 방위에 모범적인 동맹”이라며 방위협력 확대를 언급했다.

벨레즈-그린은 북한의 핵위협이 심화됐다고 진단하며 “북한은 핵·미사일 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과 미국, 일본 등 동맹국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중국과 러시아, 북한 모두 핵전력을 현대화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증강 속도는 미국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하버드대 출신인 그는 조시 홀리 상원의원실 국가안보보좌관, 헤리티지재단 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실 선임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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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알렉산더 벨레즈-그린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보 지명자는 6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답변서에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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