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파견한 판촉사원의 파견근무를 30일 종료하고, 이들을 영업직원으로 직접 고용한다.
롯데하이마트가 지난달부터 매장직 직원 1400명을 공개채용하고 있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롯데하이마트가 현재 경력직으로 판촉사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중 90% 이상이 파견근무자다. 이들이 내달 전국 매장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하이마트가 이를 통해 고객 평생 관리 만능 해결 서비스, 새로운 기업이미지 구축과 자체브랜드(PB) 차별화, 미래 지향형 매장 완성, 차별화한 서비스 구현 등을 올해 추진한다.
하이마트 관계자가 “이번 채용이 정부 판촉사원 운영 지침을 준수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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