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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차기 회장 오늘 선출 …진옥동 연임 여부 촉각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2. 4. 08:34
최종 후보 4인 발표 앞두고 회추위 검증 절차 본격 돌입

 

신한금융그룹 전경. [사진=신한금융]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4일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한다. 최종 후보군에 오른 진옥동 현 회장의 연임 성사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회추위는 이날 오전 후보별 성과와 역량, 자격 요건 부합 여부를 종합 검증한 뒤 개인별 발표와 면접 절차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를 추천한다.

회추위는 지난 9월 경영승계 절차 개시 이후 세 차례 심층 심의를 거쳐 진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외부 후보 1명 등 총 4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한 바 있다.

연임에 도전하는 진옥동 회장은 신한은행 일본 오사카지점장과 SBJ은행 법인장을 역임한 대표적 ‘일본통’으로 재일교포 주주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2023년 취임 이후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그룹 순이익 4조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도 4조460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진 회장은 정부의 생산적·포용금융 기조에도 호응하며 내년부터 2030년까지 110조원 규모의 금융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9월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에 5대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하게 참석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뉴욕 순방에도 동행하는 등 정책 협력 행보도 주목받았다.

신한금융에서 취임 후 첫 3년 임기 이후 회장 연임이 좌절된 사례가 없다는 점도 연임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지난해 6년 만의 ‘리딩뱅크’ 탈환을 이끌며 행장 연임에 성공했고,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ETF LP 손실 사태 후 내부통제 및 조직 재정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추위가 이날 선정한 후보는 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공식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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