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중심 매수세 확대…삼성물산 9%대 급등, SK하이닉스는 소폭 하락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9거래일 만에 다시 4000선을 넘어섰다. 연말을 앞두고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주식시장 반등의 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37포인트(1.04%) 오른 4036.30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20일(4004.85) 이후 9거래일 만의 4000선 회복이다. 지수는 장 초반 15.33포인트 상승 출발 후 장중 한때 하락 전환했으나,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03억원, 기관은 7569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98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4.40%), 기계·장비(3.10%), 건설(3.02%) 등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오락·문화 업종은 1.18%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06% 상승한 10만4500원에 마감했고, 삼성물산은 9.35% 급등하며 강한 상승 탄력을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5.10%), 두산에너빌리티(4.53%) 등도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08% 하락했고, 신한지주(-1.84%), 셀트리온(-0.49%) 등 금융주 일부는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도 3.59포인트(0.39%) 상승한 932.01에 장을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보로노이(2.68%), 리노공업(0.61%), 에이비엘바이오(0.55%) 등이 상승했으며, HLB(-4.14%), 파마리서치(-2.02%) 등 바이오주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9거래일 만에 4000선 회복…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힘입어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9거래일 만에 다시 4000선을 넘어섰다. 연말을 앞두고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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