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전재수 해수부 장관 사의…이재명 대통령, 현직 장관 첫 사퇴 수용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2. 11. 16:28
통일교 금품 의혹 여파 확산…“정권 흔들림 없도록 결단”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부산 부경대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부산의 마음을 듣다' 지역 주민 간담회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기자단]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연루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를 공식 수용한다. 대통령실은 11일 "이 대통령이 전 장관의 사의를 수용할 예정이며, 절차에 따라 면직 처분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재수 장관은 이날 오전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히며 “모든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이재명 정부와 해수부가 흔들려선 안 되기에 장관직을 내려놓고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 장관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중도 사퇴한 현직 장관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전 장관의 사퇴 배경에는 통일교 측의 폭로성 진술이 있다. 김건희 특검팀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전재수 장관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현금 4000만원을 제공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수사는 경찰에 이첩됐으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사건을 전담할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여야 전·현직 의원 5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여야를 가리지 말고 지위 고하를 막론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국정과제 추진에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며 "의혹은 수사를 통해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 사의…이재명 대통령, 현직 장관 첫 사퇴 수용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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