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중국인 직원 ‘피의자 특정’…디지털 증거 확보에 수사 집중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쿠팡 회원 약 3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쿠팡 본사에 대해 사흘 연속 강제 수사에 나섰다. 수사당국은 유출 경위와 관련자 특정에 필요한 디지털 증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1일 오전 9시 40분부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9일과 10일에 이어 사흘째 강제수색이 이뤄진 것으로, 수사 강도가 고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찰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총 3370만건으로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기본 인적 정보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출 데이터의 양이 방대한 만큼, 유출자 특정 및 경로 파악을 위한 디지털 포렌식 자료 확보가 수사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수사팀은 쿠팡 시스템 로그 기록과 내부 자료를 분석해 왔으며,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보다 객관적인 자료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피의자로 쿠팡 전직 중국 국적 직원을 특정했으며, 정보통신망법상 침입 및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고소장이 접수된 이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쿠팡 본사 사흘 연속 압수수색…개인정보 유출 원인 규명 박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쿠팡 회원 약 3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쿠팡 본사에 대해 사흘 연속 강제 수사에 나섰다. 수사당국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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