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보 파마슈티컬스와 美 ADA서 비만 치료제 DA-1726 소개

동아ST. [사진=동아제약]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와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21일부터 2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여린 제84회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비만 치료제 DA-1726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당뇨병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당뇨병 관련 국제학회로 세계 전문가가 모여 당뇨병, 비만 등 대사질환에 관한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DA-1726이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 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개선해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동아에스티와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이번 학회에서 GLP-1, Glucagon 이중작용제 DA-1726 와 동일한 작용제인 서보두타이드, GLP-1, GIP 이중작용제 티르제파타이드를 각각 마우스, 랫드 모델에서 확인한 비만 치료와 지질 관리에 관한 전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동아ST 관계자가 “이번 전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유사하거나 동일한 작용제이만 DA-1726의 차별화한 경쟁력과 계열 내 최고의 비만치료제가 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DA-1726을 기존의 비만 치료제를 뛰어넘는 차세대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미국 보스턴에 있는 나스닥 상장사로 DA-1241과 DA-1726의 개발, 상업화를 담당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연구개발(R&D) 전진기지다.

 

 

 

 

 

동아ST, 차세대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와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21일부터 2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여린 제84회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비만 치료

www.speconom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