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후 통합 추진…조국혁신당에 준비위 구성 제안"
"통합 논란보다 화합이 더 시급하다 생각"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조국혁신당과의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국회 비공개 최고위원회 회의 이후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은 결정하되, 본격적인 통합 추진은 지방선거 이후 준비위를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통합을 통한 승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나 통합 제안이 당 안팎에서 우려와 혼란을 불러온 점을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국회의원들과의 의견 수렴과 지지층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추가 혼란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전당원투표를 실시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합당 찬반과 관계없이 모두 선당후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통합 논란보다 당내 화합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그동안의 혼란에 대해 대표로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더욱 단결해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달 22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공식 제안했으나, 야합 논란과 당내 반발에 부딪힌 뒤 19일 만에 제안을 철회하게 됐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지방선거 전 합당 추진이 어렵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지도부도 이를 반영해 논의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혁신당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채 11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정 대표로부터 최종 입장을 전달받았다며, 11일 긴급 최고위 이후 당의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합당에 반대해 온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이 대통령의 통합 찬성 입장을 언급한 글을 게시했다가 삭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는 합당 문제는 당이 결정할 사안이라며 합당과 관련한 어떠한 논의나 입장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 중단 선언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조국혁신당과의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국회 비공개 최고위원회 회의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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