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1조2800억원 매각…도심 랜드마크 거래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3. 5. 15:43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인수…3.3㎡당 3200만원 규모

 

서울스퀘어. [사진=JLL코리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옛 대우그룹 본사 건물로 알려진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가 약 1조2800억원에 매각됐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회사 JLL코리아는 세빌스 코리아와 함께 전속 매각 자문을 맡아 진행한 서울스퀘어 거래를 지난달 26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거래의 인수자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다. 서울스퀘어는 1977년 준공된 건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23층까지 구성된 대형 오피스 자산이다.

건물은 서울역 앞에 위치해 1호선과 4호선은 물론 GTX-A,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주요 교통망이 집중된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과거 대우그룹 본사로 사용됐으며 그룹 해체 이후 건물 명칭이 서울스퀘어로 변경됐다.

이후 2010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다수의 기업을 유치하면서 서울 도심 중심업무지구(CBD)의 대표적인 오피스 빌딩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번 거래 가격은 연면적 기준 3.3㎡당 약 3200만원으로 총 1조2800억원 규모다.

서울스퀘어의 총 연면적은 약 13만2806㎡, 약 4만174평에 달한다. 대형 오피스 자산으로서 도심 핵심 입지를 갖춘 랜드마크 거래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기훈 JLL코리아 캐피털마켓 전무는 이번 거래에 대해 서울 도심 대표 랜드마크 오피스 자산에 개발 역량을 갖춘 금융그룹이 투자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서울역 일대가 향후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업무 지구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오피스 투자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거래라고 설명했다.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1조2800억원 매각…도심 랜드마크 거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옛 대우그룹 본사 건물로 알려진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가 약 1조2800억원에 매각됐다.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회사 J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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