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차 토론회 오는 10일 진행…18일 후보 선출
부산은 오는 7일 마지막 토론회 후 11일 후보 선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 혼란 속에서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후보 경선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각 지역 모두 본경선을 앞두고 마지막 토론을 남겨둔 상황에서 후보 간 견제와 정책 공방이 한층 격화되는 모습이다.
서울시장 경선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윤희숙 전 의원, 박수민 의원이 3파전을 벌이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오는 10일 2차 토론회가 예정된 가운데 최종 후보는 16~17일 본경선을 거쳐 18일 확정될 예정이다.
최근 경선 구도는 선두 주자인 오 후보를 향한 견제 양상이 뚜렷하다. 첫 토론회에서 오 후보가 정치적 각오를 강조하자 윤 후보는 과거 대선 도전을 언급하며 공세를 펼쳤고, 박 후보 역시 공천 신청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 윤 후보는 주택 공급 공약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고, 오 후보는 용적률 확대 공약의 현실성을 반박하며 맞섰다. 여기에 정치적 입장 변화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갈등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부산시장 경선 역시 양강 구도로 뜨겁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의원이 맞붙은 가운데 두 차례 토론을 거치며 경쟁이 더욱 가열됐다. 박 후보는 지역 이해도를 문제 삼았고, 주 후보는 세대교체와 변화를 앞세워 맞서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양측은 오는 7일 마지막 3차 토론회를 통해 초고령사회와 복지, 교육, 문화관광 등을 주제로 맞붙는다. 본경선 직전 마지막 승부처인 만큼 정책 검증과 정치적 공방이 동시에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장 후보는 9~10일 본경선을 거쳐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 모두 막판 변수로 토론회 영향력이 커지면서 경선 판세가 요동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힘 서울·부산 경선 격돌 본격화 …막판 토론 앞두고 공방 상승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 혼란 속에서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후보 경선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각 지역 모두 본경선을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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