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기사 수수료 부담 없어…우버 수수료 확대·카카오 갑질 논란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티머니모빌리티 택시호출 서비스 ‘온다택시’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티머니GO 온다택시 누적 회원수는 지난달 기준 795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1월 424만명이던 가입자 수가 1년 4개월만에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다.
티머니GO 앱 전체에서는 지난해 누적 가입자가 1300만명을 기록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에 이어 모빌리티 플랫폼 2위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머니GO 앱의 올해 3월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377만4134명으로 지난 2023년 250만명 수준에서 확대된 이후 300만~40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티머니GO 앱의 성장 배경에는 동종업계인 카카오모빌리티와 우버택시에 관한 논란이 자리하고 있다.
우버택시는 오는 6월부터 운행 거리에 따라 최대 8%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가맹택시 기준 약 2.8%의 중계수수료를 받는 카카오모빌리티도 시장지배력 남용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카카오T는 택시 호출 시장 점유율이 95%에 육박함에도 콜 차단 등 고객 불만 요소로 인해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온다택시는 승객에게 호출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을 뿐 아니라 마일리지 적립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사에게도 플랫폼 중개수수료를 0%로 적용해 부담을 없앴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사가 내는 유일한 비용은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일반 카드사 수수료(약 1~2%) 뿐이다.
아울러 온다택시의 차량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는 모습이다.
티머니에 따르면 전국 기준 온다택시 가입 차량은 약 7만8000대 수준으로 이 중 서울 지역은 약 3만9000대 규모로 파악된다.
티머니 관계자는 “택시 서비스 확대로 이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티머니 앱 전체 이용자 증가로 이어졌다”며 “고속·시외 교통 등 다른 서비스 확장도 이용자 유입에 보조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역 택시업계와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지향하며 기사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도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온다택시 가입자 795만명 확보…카카오모빌리티·우버택시는 불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티머니모빌리티 택시호출 서비스 ‘온다택시’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티머니GO 온다택시 누적 회원수는 지난달 기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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