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빈 방문 계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개최
첨단 제조, 디지털경제, 에너지전환 등 협력 방안 논의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가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인도상공회의소와 함께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양국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류진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주요 기업 총수들이 대거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정의선, 구광모, 장인화, 정기선, 조현준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총출동했으며, 중견·중소기업까지 포함해 50여 개 기업이 경제사절단에 참여했다. 인도 측에서도 주요 기업인 35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포럼에서는 첨단 제조, 디지털·인공지능(AI),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의 새로운 축이 제시됐다.
조선·철강 등 제조업 협력과 함께 인도의 디지털 인재와 한국의 기술력이 결합될 경우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한류와 발리우드를 연계한 문화산업 협력 가능성도 주요 의제로 부상했다.
산업별 세션에서는 공급망 협력, 디지털경제,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포스코의 인도 철강 투자, 크래프톤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생태계 구축 전략 등이 소개되며 실질적 협력 모델이 제시됐다.

포럼을 계기로 총 20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되며 협력은 실행 단계로 진입했다. 현대자동차는 TVS 모터와 전기 3륜차 공동 개발에 나섰고, 포스코홀딩스는 약 72억9000만 달러 규모의 일관제철소 합작 투자에 합의했다.
HD현대는 조선소 인프라 구축과 AI 기반 스마트 조선 기술 협력에 착수했으며, 네이버는 인도 IT 기업 TCS와 AI·클라우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경협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기업이 단순 교역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한·인도 경제협력 포럼서 재계 총출동…이재용·정의선·구광모 참석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가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인도상공회의소와 함께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양국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섰다.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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