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재용 회장 결단' 결실로 이어져…하만 인수 10년 전장 성과로 '입증'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4. 22. 16:07
'넥스트 성장 동력'으로 전장 분야 점찍어
2017년 하만 인수 작업 완료…성장 결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2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와 만나 배터리 및 전장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를 발표한 지 10년을 맞으면서, 당시 전략적 판단과 성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수 이후 하만은 매출이 두 배로 늘고 영업이익은 26배 이상 증가하는 등 외형과 수익성 모두에서 뚜렷한 성장을 이뤘다.

이재용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장 사업을 낙점하고 추진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시 부회장이었던 그는 2015년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이듬해인 2016년 하만 인수를 공식화한 뒤 2017년 3월 인수를 마무리했다.

특히 총수 공백 상황에서도 인수 절차를 예정대로 заверш하며 글로벌 투자자 신뢰를 유지한 점이 업계에서 높게 평가된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합병안 찬성을 이끌어낸 것은 전략 실행력과 리더십을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하만은 삼성과의 결합을 통해 전장과 IT 기술 융합을 가속화했다. 오디오 제품과 차량용 디지털 콕핏, 카오디오 등 전장 솔루션은 삼성의 반도체·통신·디스플레이 기술과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5G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을 통해 차량 내 통신과 제어 성능을 끌어올리며 미래차 핵심 영역에서 입지를 넓혔다.

위성통신과 원격 제어 등 고도화된 기능 구현도 가능해지며 전장 사업의 확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역시 하만과의 협업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인 ‘엑시노스 오토’와 스마트싱스 플랫폼 경쟁력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카와 스마트홈을 연결하는 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며 미래 산업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 결단' 결실로 이어져…하만 인수 10년 전장 성과로 '입증'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를 발표한 지 10년을 맞으면서, 당시 전략적 판단과 성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인수 이후 하만은 매출이 두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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