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T, SK하이닉스 美 AI 투자법인…4년간 7384억원 출자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6. 26. 15:48
SKT, SK하이닉스 미국 AI 투자법인에 출자 약정
4년 뒤까지 7384억 투입…지분 0.9% 취득 예정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의 미국 인공지능(AI) 투자법인 지분을 취득하며 그룹 차원의 AI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AI 투자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5일 SK텔레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SK하이닉스 낸드 프로덕트 솔루션' 신규 주식 취득을 위한 현금 출자 약정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규모는 7383억8400만원이며, 취득 주식 수는 1198주로 지분율은 0.9%다.

SK하이닉스 낸드 프로덕트 솔루션은 SK하이닉스가 올해 1월 미국에 설립한 AI 투자·솔루션 법인이다. 미국 현지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SK그룹 계열사 간 AI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2030년 6월 25일까지 해당 지분을 취득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투자 구조를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그룹 내 AI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출자를 계기로 AI 분야 협력 범위를 한층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AI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SK그룹도 계열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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