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그룹과 30개 계열사에 시스템 구축 …업무 유연성·효율성 개선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코오롱그룹이 그룹 내에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했다.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등 30개 계열사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SAP ERP 시스템을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PCE)으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이 시스템의 유연성과 효율성 등을 확보했으며, 최신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코오롱베니트는 본격적인 PCE 전환에 앞서 클라우드로 이관하는 데이터의 양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아카이빙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베니트는 현재 사용하는 비즈니스웨어하우스(BW) 역시 클라우드 버전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본부장이 “차세대 ERP 환경을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 그룹 차원의 IT 비용 절감 등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그룹의 품질경영실과 함께 안정화, 품질 고도화 등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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