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온오프로드서 안정적 주행 구현
침수 차량 지원…수리비 최대 50% 할인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신차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으로 내수 회복을 노린다.
상반기 한국사업장이 세계 판매가 27만184대로 전년 동기(21만5144대)보다 25.6% 늘었지만, 같은 기간 내수가 29.1%(1만8984대→1만3467대) 급락해서다.
한국사업장이 이를 고려해 픽업트럭 신형 콜로라도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3세대로 신형 콜로라도가 고급스러운 내외관을 기본으로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기 기본으로 지녔다.
게다가 2700㏄ 직분사 휘발유 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314.3마력 최대토크 54㎏·m를 각각 구현했다. 이는 기존 3600㏄ 엔진보다 높은 최고출력과 40% 이상 개선한 토크다.
이와 함께 한국사업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고객에게 차량 수리비를 할인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피해 고객이 이달 말까지 신차를 구입하면 20만원에서 50만원의 현금을 받는다. 아울러 한국사업장이 피해 고객에게 수리비를 최대 50% 깍아준다.
윤명옥 한국사업장 전무가 “호우로 큰 피해를 본 고객과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콜로라도가 동급 최고의 성능과 상품성으로 오랜 기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신형 콜로라도가 동급 최고의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구현해 일상과 야외 활동에 최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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