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하반기 유력 신차 가운데 하나인J120(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액티언으로 확정하고, 15일부터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내달 출시 예정인 액티언이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기본으로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 도심형 SUV다.
액티언이 2006년 부산모터에서 선보인 액티언 스포츠(현 렉스턴 스포츠)를 잇는 것으로, 1세대 액티언의 도전정신을 표현한다.
다만, 1세대 액티언(ACTYON)이 Action(행동)과 Young(젊음)의 합성어로 열정과 도전정신, 개성과 변화 등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반면, 이번 쿠페형 액티언이 Act+On을 추가해 젊게 행동하고 활동을 개시한다는 의미를 담으면서 KGM의 미래를 이끈다는 게 KGM 설명이다.
KGM이 이를 통해 70년 역사를 SUV 전문기업의 유전자를 계승한다는 복안이다.
고객이 KGM의 전국 270개 대리점과 액티언 전용 사이트를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다.
KGM 관계자가 “이번 액티언이 KGM의 새로운 도전의 의지를 담았다. 쿠페형 SUV 출시의 출발점인 1세대 액티언을 계승해 70년 역사의 SUV 명가의 계보를 잇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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