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국내 중견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
중견련이 이를 위해 현지 산둥성 상무청 관계자와 최근 서울 마포에서 만났다고 22일 밝혔다.
중견련이 이를 통해 우리 중견기업의 산둥성 진출 확대와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둥성이 장쑤성, 광둥성에 이어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지역이며, 현재 유라코퍼레이션, 이화다이아몬드공업, 패션그룹형지 등 국적 기업 4500사가 진출했다.
최홍광 상무청 부청장이 “산둥성은 새롭고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는 핵심지역으로서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산둥성과 중견련이 중견기업의 애로를 발굴하고, 원활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부회장이 “한국과 중국이 디지털 전환, 교역 활성화, 공급망 안정화 등을 위한 이웃이다. 산둥성에 진출한 중견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정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법과 제도 등 환경 조성과 애로 해결을 위해 상무청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만남에는 이호준 중견련 부회장과 최홍광 산둥성 상무청 부청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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