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화시스템이 우주와 항공 관련 세계 시장 공략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이 이를 위해 영국 판버러에서 26일까지 펼쳐지는 국제에어쇼에 참가해 우주 항공 역량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이번 국제에어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60평 규모의 통합전시관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양사가 우주 기술과 및 미래형 항공 기술 등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 등이 이번 전시에서 지난해 국내 최초 우주로 발사한 민간 주도 상용 지구관측위성인 소형 SAR위성과 SAR위성이 촬영한 지구 영상을 공개한다.
아울러 유텔셋 원웹(Eutelsat OneWeb)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활용한 우주 인터넷 기술 등 지상과 우주를 아우르는 다계층, 초연결 네트워크 기술도 전시한다.
한화시스템 등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AESA 레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경공격기, 무인기, 소형 항공기 등 항공기 특성에 맞는 다양한 AESA 레이다를 선보인다.
한화시스템 등이 이를 통해 세계 항공 레이다 시장을 공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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