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위생수준 제고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지 음식점 대상 위생등급제 집중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해썹인증원이 이번 기술지원이 해수욕장, 다중이용시설(기차역, 대형리조트 등)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리한 음식점 등 138곳을 대상으로 한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해썹인증원이 식재료 보관, 관리방법,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개인 위생관리, 도구 보관, 관리 방법, 객석과 조리장의 청결상태 관리 등을 각각 지원했다.
한상배 원장이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피서지, 워터파크, 리조트 등의 식품접객업의 위생안전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피서지뿐만 아니라, 배달 음식, 전통시장, 아파트 상권 등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확대하고, 국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위생별의 개수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하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5월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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