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8일 실시한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유상임 후보자의 초전도체 기업 서남 주식 매도 관련 이해충돌 논란과 장남의 병역 기피 의혹, 위장전입 의혹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유상임 후보자가 내부 정보를 이용해 초전도체 기업인 서남 주식을 매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과방위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이해충돌 가능성을 우려해 보유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고 했다.
그가 과방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장남의 고의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장남이 유학기간 중에 질병으로 입원해 귀국이 늦어졌고,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고의로 병역 검사를 기피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유상임 후보자가 과기부 장관으로 취임하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1959년생 강원도 영월 출신인 유상임 후보자가 서울대 무기재료공학 학사와 무기재료공학 석사를 각각 취득했으며,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힘, 윤리委 12일 개최…안철수 징계 논의 등 (0) | 2024.08.09 |
---|---|
국힘·민주, 민생법안 처리에 합의…대치 불가피 (0) | 2024.08.08 |
윤석열 대통령, 해군 장병과 농구 등 즐겨…휴가기간,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찾아 (0) | 2024.08.08 |
한동훈, 중진과 이틀 연속 오찬…호남동행 등 추진 등 (0) | 2024.08.07 |
김건희 여사, 부산 깡통시장 깜짝 방문…“전통시장 많이 찾아달라” 주문 (0) | 2024.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