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로부터 판매대금을 받지 못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한도가 소진공 최대 1억5000만원, 중진공 10억원 이내다. 지난달 31일 현재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가 2745억원이다.
중소기업기본법상 매출, 자산 기준과 독립성 기준을 충족한 기업이 중진공 자금을, 상시근로자 5인(제조업 등은 10인) 미만 소기업이 소진공 자금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심사를 간소화한다. 소진공도 직접대출 방식으로 자금을 공급한다. 금리가 중진공 3.40%, 소진공 3.51%다.
신청은 각각 중소기업정책자금,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도 이날부터 3000억원 이상 보증부 대출 사전신청을 받는다. 업체당 3억원까지 보증심사를 간소화해 최대한 공급하고, 3억원~30억원 구간은 기업당 한도사정을 거쳐 일부 금액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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