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이재명 전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현재 이재명 후보가 권리당원 온라인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86.97%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어서다.
이는 유력 경쟁자 김두관 후보(11.49%)를 압도하는 것이다.
변수가 국민 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지만, 정치권 일각이 이재명 후보 당선을 낙관하고 있다. 민주당은 대의원 14%,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당대표를 선출한다.
이중 권리당원 투표의 경우 17일 서울 지역 경선만 남겨두고 있지만, 앞서 실시한 16개 지역 경선 결과와 비슷한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가 국민 여론조사에서 권리당원보다 높은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관계자가 “대의원 득표율이 낮더라도 국민 여론조사서 득표율 90%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 전체 경선에서 여론조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최종 득표율 90%를 넘길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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