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재활용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전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대전시가 주취하는 0시 축제가 3無(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를 넘어 친환경 축제로 자리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0시 축제 기간 현지 중앙시장 먹거리 공간에 30개 매장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만을 사용하도록 시가 지원했다.

실제 시가 이달 초 축제 9일간 중앙시장 해당 공간에 다회용 그릇 등 13종, 87만개를 공급했다.

이번 축제에서 쓰레기가 급감한 것도 이 같은 다회용기 덕이다. 시가 사용한 다회 용기를 회수해 고온, 고압 세척, UV 살균 등 6개 과정을 거쳐 축제장에 재공급해서다.

관람객이 식사 후 먹거리 공간에 있는 다회 용기 회수함에 남은 음식물과 쓰레기 등을 배출하고, 사용인증 행사에 참여하면 경품도 받았다.

시가 이번 다회용기 지원 사업으로 1회용 플라스틱 용기 등 폐기물 7톤 정도를 줄였다고 추산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이 “이번 0시 축제가 대전의 가치 제고를 기본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 친환경 축제로 자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대전시가 주취하는 0시 축제가 3無(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를 넘어 친환경 축제로 자리했다.16일 시에 따르면 0시 축제 기간 현지 중앙시장 먹거리 공간에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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