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최고 김치로 미금치 율무총각김치 선정

미금치 율무 총각김치. [사진=농식품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총각김치 등 8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28일 선정했다.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해 김치 품질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하는 행사다.

올해 대상을 차지한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총각김치가 황태가루와 멸치가루를 활용한 육수에 율무가루를 혼합해 감칠맛을 극대화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우영채널의 대복포기김치, 우수상에는 청원오가닉의 포기김치(골드), 참식품주식회사의 전주찬방총각김치, 농업회사법인 솜씨가의 솜씨가, 장려상에는 한복심남도손김치의 한복심 알타리김치, 농업회사법인 제이엠푸드의 진미네명품김치,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포기김치 등이 올랐다.

농식품부 대상에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0만원을, 최우수상에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우수상에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장려상에 유통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이 “국산상품김치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전통식품인 김치가 대표적인 K-푸드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사랑받는 음식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올해 최고 김치로 미금치 율무총각김치 선정 - 스페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