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정부가 유산취득세 개편안을 올해 마련해 내년 상반기 시행하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추진한다.

2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유산취득세 개편안을 연말까지 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산취득세는 상속인이 받은 유산의 규모에 비례해 과세하는 제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아울러 최상목 부총리가 “2020년 금투세를 설계하던 당시에는 합리적인 결정이었다면 금투세를 폐지하는 게 지금 상황에서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가 “양도세와 증권거래세에 대해 주식시장에서 다 부과하는 나라도 있고, 하나만 부과한 나라도 있다. 앞으로 어떻게 가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지금 시장 상황에서는 금투세를 폐지하고 증권거래세는 예정된 수준까지는 인하하는 게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 금투세 폐지 적절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정부가 유산취득세 개편안을 올해 마련해 내년 상반기 시행하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추진한다.2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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