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주식회사, ABL생명보험주식회사 등과 주식매매계약(SPA)를 29일 체결했다.
인수 지분(가격)이 동양생명 75.34%(1조2840억원), ABL생명 100%(2654억원)며 인수 가액이 1조5493억원이다.
동양생명이 국내 22개 생보사 가운데 수입보험료 기준 6위 대형 보험사로서 2023년 자산 33조원, 순이익 3000억원를 각각 구현하는 등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
ABL생명도 업계 9위 중형 보험사로 지난해 자산 17조원, 순이익 800억원을 각각 달성했으며, 자산운용 역량이 우수하다.
우리금융이 앞으로 동양,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해 이달 초 발족한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은행, 증권, 보험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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