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의 체류자격을 고려한 진로 설계 방안을 제안 중인 Sunny. [사진=SK행복나눔재단]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SK그룹(회장 최태원)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Sunny Scholar 3기의 성과 공유회를 최근 진행했다.

29일 SK행복나눔재단에 따르면 Sunny Scholar가 청년 인재의 사회변화 실험터 Sunny가 진행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이 참가해 직접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그 원인과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 문제 정의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하는 게 목표다.

올해 진행한 Sunny Scholar 3기에서는 5팀이 1월부터 8월까지 사회 문제 정의, 솔루션 기획, 실행 등을 수행했으며, 현재 솔루션 검증 작업을 마쳤다.

이번 5팀이 성과 공유회에서 직접 기획해 검증을 맡은 학습 어휘가 들리지 않아 수업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난청 학생에게 학습 어휘 듣기 연습 도구 제안. 진로에 따라 한국 체류가능 여부가 결정되는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체류 자격을 고려한 진로 설계 도구 제안, 치매 환자 보호자의 주야간보호센터 정보 탐색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세 정보,  이용자 후기 제공 서비스 제안, 장애 아동의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학부모&학교 정기 회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난청 학부모를 돕기 위한 서비스 제안, 중도 입국 청소년의 교과 학습에 중요한 학습 한국어를 쉽게 익히기 위한 보조 도구 제안 등을 도출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서현선 한양대 교수가 “참가자가 진짜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 인내를 갖고 현장을 탐구하던 과정을 살펴보며, 이 과정 자체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SK행복나눔재단, 이주배경 청소년 체류 자격 등 사회 속 작은 문제 끌어내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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